오늘의 묵상. 묵주기도의 복되신 동정 마리아 기념일(10/07/2019)
제1독서 : 요나 1,1―2,1.11 복음 : 루카 10,25-37
“요나는 주님을 피하여 달아나려고 길을 나섰다.”
하느님의 뜻을 피하여 달아나는 요나.
우리도 뻔히 하느님의 뜻을 알고서도 피하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어떤 때는 오해하여 그러기도 하고 어떤 때는 고의이기도 합니다.
또 때로는 여러 이유들을 들이대며 회피하고 싶어서 그러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하느님의 뜻을 피하여 달아날 수 없다는 것을 요나서는 우리에게 보여줍니다.
풍랑을 일으키시고 큰 물고기를 통해서라도 반드시 당신의 뜻을 우리 삶 안에서 이루시려고 하시는 하느님.
그래서 하느님의 현존은 부담스러운 어떤 것이기도 하지요.
우리는 우리의 뜻이 이루어지기를 하느님께 기도드립니다.
하느님께서는 당신의 뜻이 우리 안에서 이루어지기를 바라십니다.
거기에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실존이 있습니다.
여러분은 어떤 선택을 하실 것 같으세요?
때로는 몸이 편한 것보다 마음이 편한 것을 택하고
내가 편한 것보다 네가 편한 것을 택하는 것이 고되고 힘들고 고통스럽기까지 하지만,
그러나
결국은 무엇이 옳은 것인지를 우리는 압니다.
당신이 알고 있는 그 길을 선택하시기를!
묵주기도의 복되신 동정 마리아의 전구를 기도드리며
뱉어지는 삶이 아니라 스스로 걸어들어가는 삶이시기를 기도드립니다.
무소의 뿔처럼 당당하게 살아가겠습니다.
ㅡ 신용갑 요셉 거제성당 ㅡ
이모티콘
ㅡ 우 마리아 수원교구 ㅡ
ㅡ 배연자 소화데레사 ㅡ
고마워요
주님의 은총과 축복이 가득한 하루되셔요.
ㅡ 김영숙 로사리아 ㅡ
감사,감사합니다
ㅡ 임나영 세실리아 ㅡ
감사합니다~
복된 하루 되세요.^^
ㅡ 김경희 안젤라 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