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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집필(columnist) : 김정훈(라파엘) 본당 주임신부님 │ 미사강론 및 화요신앙강좌등 칼럼 수시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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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은 이 땅에서.png

 

 

오늘의 묵상. 연중 제27주간 수요일(09/10/2019)

 

1독서 : 요나 4,1-11 복음 : 루카 11,1-4

 

하늘은 바로 이 땅에서 출발합니다.”

 

구약성경을 읽다보면 참으로 인격적인 하느님을 만납니다.

요나와 하느님이 나누는 대화도 그러합니다.

말씀을 주고 받고 때로는 짜증도 내고 후회도 하시는 듯 보이는 하느님.

그 시대에 사람들은 하느님을 멀게만 느끼지 않고 바로 내 옆에 계시는 것처럼 여깁니다.

그리고 그러한 하느님이 감사하기도 하고 그립기도 합니다.

오늘날 우리들은 하느님을 너무 멀게만 느끼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해 봅니다.

 

기도라는 것이 하느님과 나누는 인격적인 대화인데

우리의 기도는 너무나 피상적인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하게 됩니다.

그리고 하느님의 은혜란 다름 아닌 우리들과 이야기 나누시는 하느님이라는 생각에까지 이릅니다.

 

기도할 때 너무 거룩한 것만이 아닌 우리의 감정도 솔직히 드러내어놓고

때로는 투정도 부리고 원망도 해보고 이런저런 사소한 것도 이야기하고 그러면 얼마나 좋을까요?

하느님은 우리가 당신을 너무 멀게만, 어렵게만 느끼지 않기를 소망하실텐데.

 

하늘이라는 말의 의미를 다시금 생각합니다.

하늘은 우리의 발 밑에서 시작한다는 말의 의미도 다시금 생각합니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라고 말할 때 그 하늘은 저 멀게 높게 있는 하늘이 아니라

바로 이 땅위에서 시작되는 하늘을 다시 생각합니다.

그러면 하느님은 지금 우리와 함께 이 땅에서 살아계심을 느낍니다.

 

하늘의 경계는 바로 땅 위임을 마음에 새기는 은총의 하루가 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 ?
    옥포성당 2019.10.09 18:35 (*.248.77.237)
    신부님 띄워주신 복음묵상글 잘받아 보았습니다 그렇습니다 하느님께서 항상 우리곁에 머물러 계신데 우리는 저먼곳에 계시다고 생각하는 어리석음으로 살고있는것 같습니다 신부님 감사합니다.
    ㅡ 신용갑 요셉 거제성당 ㅡ

    아멘!!~
    ㅡ 김옥희 프란체스카 ㅡ

    아멘!!!
    감사합니다.
    ㅡ 김영순 아가페 ㅡ

    아멘.
    ㅡ 우후남 마리아 수원교구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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