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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 본당 주임신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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옳음과 친절 사이에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면 친절함이다.”

 

형제 여러분, 31 여러분은 먹든지 마시든지,

그리고 무슨 일을 하든지 모든 것을 하느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십시오.

32 유다인에게도 그리스인에게도 하느님의 교회에도

방해를 놓는 자가 되지 마십시오.

33 무슨 일을 하든 모든 사람을 기쁘게 하려고 애쓰는 나처럼 하십시오.

나는 많은 사람이 구원을 받을 수 있도록,

내가 아니라 그들에게 유익한 것을 찾습니다.

11,1 내가 그리스도를 본받는 것처럼 여러분도 나를 본받는 사람이 되십시오.”(오늘의 제2독서 1코린 10,31-11,1)

 

옳음을 따지다가 친절함을 잃기 쉬운 법입니다.

세상의 일이라는 것을 친절함으로 인하여 할 수 있는 사람이 되면 좋겠습니다.

저 또한 그렇습니다.

사람이 나쁜 것이 아니라 사람 안에 짓는 죄가 나쁘다는 말씀을 늘 마음에 새기겠습니다.

 

옳음을 앞세워 미움에로 나 자신을 내 맡기지 않고

친절함을 앞세워 죄는 미워하되 사람은 끝까지 미워하지 않도록 마음에 새기겠습니다.

 

사람이 짓는 죄가

사람을 죽음에로 몰아넣기에

죽음을 이겨내는 삶과 문화가 꽃피도록 노력해야 하겠습니다.

 

우리 서로 친절한 사람이 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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