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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 본당 주임신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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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의 계명.jpg

 

 

오늘의 말씀과 묵상. 주님 공현 대축일 후 월요일(01/06/2020)

 

<1독서>

 

요한 1서의 말씀입니다. 3,224,6

사랑하는 여러분, 22 우리가 청하는 것은 다 그분에게서 받게 됩니다. 우리가 그분의 계명을 지키고 그분 마음에 드는 것을 하기 때문입니다.

23 그분의 계명은 이렇습니다. 그분께서 우리에게 명령하신 대로, 그분의 아드님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믿고 서로 사랑하라는 것입니다.

24 그분의 계명을 지키는 사람은 그분 안에 머무르고, 그분께서도 그 사람 안에 머무르십니다.

그리고 그분께서 우리 안에 머무르신다는 것을 우리는 바로 그분께서 우리에게 주신 성령으로 알고 있습니다.

4,1 사랑하는 여러분, 아무 영이나 다 믿지 말고 그 영이 하느님께 속한 것인지 시험해 보십시오. 거짓 예언자들이 세상으로 많이 나갔기 때문입니다.

2 여러분은 하느님의 영을 이렇게 알 수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사람의 몸으로 오셨다고 고백하는 영은 모두 하느님께 속한 영입니다.

3 그러나 예수님을 믿는다고 고백하지 않는 영은 모두 하느님께 속하지 않는 영입니다. 그것은 그리스도의 적의 영입니다. 그 영이 오리라고 여러분이 전에 들었는데, 이제 이미 세상에 와 있습니다.

4 자녀 여러분, 여러분은 하느님께 속한 사람으로서 거짓 예언자들을 이미 이겼습니다. 여러분 안에 계시는 그분께서 세상에 있는 그자보다 더 위대하시기 때문입니다.

5 그들은 이 세상에 속한 자들입니다. 그런 까닭에 그들은 세상에 속한 것을 말하고 세상은 그들의 말을 듣습니다.

6 우리는 하느님께 속한 사람입니다. 하느님을 아는 사람은 우리의 말을 듣고, 하느님께 속하지 않는 사람은 우리의 말을 듣지 않습니다. 이것으로 우리는 진리의 영을 알고 또 사람을 속이는 영을 압니다.

 

 

<복음>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4,12-17.23-25

그때에 12 예수님께서는 요한이 잡혔다는 말을 들으시고 갈릴래아로 물러가셨다.

13 그리고 나자렛을 떠나 즈불룬과 납탈리 지방 호숫가에 있는 카파르나움으로 가시어 자리를 잡으셨다.

14 이사야 예언자를 통하여 하신 말씀이 이루어지려고 그리된 것이다.

15 “즈불룬 땅과 납탈리 땅, 바다로 가는 길, 요르단 건너편, 이민족들의 갈릴래아,

16 어둠 속에 앉아 있는 백성이 큰 빛을 보았다. 죽음의 그림자가 드리운 고장에 앉아 있는 이들에게 빛이 떠올랐다.”

17 그때부터 예수님께서는 회개하여라. 하늘 나라가 가까이 왔다.” 하고 선포하기 시작하셨다.

23 예수님께서는 온 갈릴래아를 두루 다니시며 회당에서 가르치시고 하늘 나라의 복음을 선포하시며, 백성 가운데에서 병자와 허약한 이들을 모두 고쳐 주셨다.

24 그분의 소문이 온 시리아에 퍼졌다. 그리하여 사람들이 갖가지 질병과 고통에 시달리는 환자들과 마귀 들린 이들, 간질 병자들과 중풍 병자들을 그분께 데려왔다. 예수님께서는 그들을 고쳐 주셨다.

25 그러자 갈릴래아, 데카폴리스, 예루살렘, 유다, 그리고 요르단 건너편에서 온 많은 군중이 그분을 따랐다.

 

<오늘의 묵상>

 

사랑이 길을 나섭니다.

사랑이 사랑을 찾아 길을 나섭니다.

사랑의 길은 그렇게 늘 떠나기에, 향하기에

분주하고 쉴 틈이 없습니다.

 

사랑이 길을 나섭니다.

사랑은 그 안에만 머물지 않고 끊임없이 향하여

자신의 모든 것을 내어놓습니다.

 

사랑이 길을 나섭니다.

이제 그 사랑이 우리 안에 온전히 머무릅니다.

하느님의 강생하심, 성탄으로, 공현으로

성체성사로

사랑이 그 길에서 우리를, 나를 만납니다.

 

사랑만이

오롯이 하느님에게 다다르는 길이며

하느님이 다가오는 길임을 압니다.

 

그 사랑으로

십자가에서 완성된 그 사랑의 길에서

당신은 오늘도

평안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 ?
    옥포성당 2020.01.06 10:14 (*.248.77.237)
    하느님 감사합니다

    오늘 복음묵상 속의 사랑이
    사랑을 찾아 떠나는 일이
    꼭 우리 신부님이신것 같아
    마음이 싸 ~ 아~ 하네요.
    떠나갈 사랑에는 사랑을더해
    신부님의 기도해주신 내용처럼
    십자가에서 완성된
    주님의 사랑의길에서 함께 해야죠.
    주님께 드리는 영광과 사랑!

    주님, 김정훈 라파엘 사제를
    성인사제의길로 이끌어 주시고
    영육간에 항상 건강함을 지켜주소서.
    ㅡ 이강현 세례자요한 ㅡ

    아멘★
    하느님 감사합니다.
    ㅡ 박송아 마리아 ㅡ

    아멘.
    주님 공헌주일에 예수님 은총안에서 ...
    ㅡ 우후남 마리아 수원교구 ㅡ

    감사 합니자^^~~~
    ㅡ 천안숙 안나 ㅡ

    아멘!!
    감사합니다.
    ㅡ 김영순 아가페 ㅡ

    평화를빕니다.
    ㅡ 김현숙 로사 ㅡ

    행복한 한주 시작하세요 ^^
    ㅡ 조영래 라파엘 지세포성당 ㅡ

    아멘~^
    ㅡ 이재임 마리아 ㅡ

    감사합니다 형제님
    좋은 한주간 되시기를 바랍니다 ~^^
    ㅡ 김화식 프란치스코 ㅡ

    이모티콘 이미지 등
    ㅡ 정현주 글로리아 ㅡ
    ㅡ 김영숙 로사리아 ㅡ
    ㅡ 배연자 소화데레사 ㅡ
    ㅡ 이향미 바울라 ㅡ


    아멘!
    주님께 봉헌의 삶을 택하는 네분의 사제,
    당신의 삶을 따른 새 사제들과 모든 사제들에게,
    주님의 슬기와 용맹과 지혜가 늘 함께 하시어,
    나아가는 앞날에, 늘 주님의 축복이 함께 하시어 모든 유혹을 물리치고, 성무에 주님의 지혜를 주시기를 기도 올립니다!~
    ㅡ 김미옥 프란체스카 ㅡ

    하느님 감사합니다
    ㅡ 정은경 글라라 ㅡ

    아멘
    ㅡ 신주현 프란치스코 ㅡ


    하느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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