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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 본당 주임신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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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과 묵상. 성탄 팔일 축제 제 6(12/30/2019)

 

<1독서>

 

요한 1서의 말씀입니다. 2,12-17

12 자녀 여러분, 내가 여러분에게 이 글을 쓰는 까닭은 여러분이 그분의 이름 덕분에 죄를 용서받았기 때문입니다.

13 아버지 여러분, 내가 여러분에게 이 글을 쓰는 까닭은 처음부터 계신 그분을 여러분이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젊은이 여러분, 내가 여러분에게 이 글을 쓰는 까닭은 여러분이 악한 자를 이겼기 때문입니다.

14 자녀 여러분, 내가 여러분에게 이 글을 쓴 까닭은 여러분이 아버지를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아버지 여러분, 내가 여러분에게 이 글을 쓴 까닭은 처음부터 계신 그분을 여러분이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젊은이 여러분, 내가 여러분에게 이 글을 쓴 까닭은 여러분이 강하고, 하느님의 말씀이 여러분 안에 머무르며 여러분이 악한 자를 이겼기 때문입니다.

15 여러분은 세상도 또 세상 안에 있는 것들도 사랑하지 마십시오. 누가 세상을 사랑하면, 그 사람 안에는 아버지 사랑이 없습니다.

16 세상에 있는 모든 것, 곧 육의 욕망과 눈의 욕망과 살림살이에 대한 자만은 아버지에게서 온 것이 아니라 세상에서 온 것입니다.

17 세상은 지나가고 세상의 욕망도 지나갑니다. 그러나 하느님의 뜻을 실천하는 사람은 영원히 남습니다.

 

 

<복음>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2,36-40

 

그때에 36 한나라는 예언자가 있었는데, 프누엘의 딸로서 아세르 지파 출신이었다. 나이가 매우 많은 이 여자는 혼인하여 남편과 일곱 해를 살고서는,

37 여든네 살이 되도록 과부로 지냈다. 그리고 성전을 떠나는 일 없이 단식하고 기도하며 밤낮으로 하느님을 섬겼다.

38 그런데 이 한나도 같은 때에 나아와 하느님께 감사드리며, 예루살렘의 속량을 기다리는 모든 이에게 그 아기에 대하여 이야기하였다.

39 주님의 법에 따라 모든 일을 마치고 나서, 예수님의 부모는 갈릴래아에 있는 고향 나자렛으로 돌아갔다.

40 아기는 자라면서 튼튼해지고 지혜가 충만해졌으며, 하느님의 총애를 받았다.

 

<오늘의 묵상>

 

하느님의 말씀이 우리 안에 머무르고 자라고 있습니다.

아기는 자라면서 튼튼해집니다.

그리고

우리도 그렇게 성장합니다.

 

사람들은 자주 이 사실을 잊어버리거나 놓치며 살아갑니다.

인류가 이 땅 지구라는 공동의 집에 나타난 지 수백만 년이 지나면서 인류도 성장했습니다.

인류의 지혜도 충만해졌으며 발전적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어느 순간 인류는 하느님의 존재에 깊이 다가갔으며 그렇게 하느님 안에서 자라고 있습니다.

 

그런 줄로만 알았는데 인류에게 하느님께서 다가오신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그 사건을 성탄이라 부릅니다.

시간과 공간을 무한히 초월해계신 존재가 유한한 세상으로 들어오신 것입니다.

그 존재,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님은 우리의 하느님이십니다.

하느님께서 인류에게 성큼 다가오신 그 발걸음으로 우리는 자랍니다.

우리는 성장합니다.

 

이제 나도 누군가에게 큰 발걸음으로 다가가는 오늘을 살아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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