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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 연중 제14주간 금요일(07/12/2019)
“나는 이제 양들을 이리 떼 가운데로 보내는 것처럼 너희를 보낸다.
그러므로 뱀처럼 슬기롭고 비둘기처럼 순박하게 되어라.”(마태 10, 16)
며칠 째 예수님께서 사도들을 파견하시면서 말씀하시는 설교의 내용을 듣고 있습니다.
오늘은 어떤 말씀보다 여러분과 저 자신에게 다음의 노래를 들려드리고 싶어요.
강산에 라는 가수가 발표한 노래 “흐르는 강물을 거꾸로 거스러 오르는 연어들처럼”이란 노래입니다. 아마 여러분도 잘 아시죠?
그렇게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걸어 걸어 가시길 기도드려요.
“흐르는 강물을 거꾸로 거슬러 오르는 연어들의 도무지
알 수 없는 그들만의 신비한 이유처럼 그 언제서 부터인가
걸어걸어걸어 오는 이길 앞으로 얼마나 더 많이 가야만 하는지
여러 갈래 중 만약에 이 길이 내가 걸어가고 있는 돌아서
갈 수밖에 없는 꼬부라진 길일지라도 딱딱해진 발바닥
걸어걸어걸어 가다보면 저 넓은 꽃밭에 누워서 난 쉴 수 있겠지
여러 갈래 중 만약에 이 길이 내가 걸어가고 있는 막막한
어둠으로 별빛조차 없는 길일 지라도 포기할 순 없는 거야
걸어걸어걸어 가다보면 뜨겁게 날 위해 부서진 햇살을 보겠지
그래도 나에겐 너무나도 많은 축복이란 걸 알아 수없이
많은 걸어 가야할 내 앞길이 있지않나 그래 다시 가다보면
걸어걸어걸어 가다보면 어느 날 그 모든 일들을 감사해야 하겠지
보이지도 않는 끝 지친어깨 떨구고 한숨짓는 그대 두려움 알아요
거꾸로 강을 거슬러 오르는 저 힘찬 연어들처럼
...”걸어가다보면 걸어가다보면 걸어가다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