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묵상. 연중 제17주간 화요일(07/30/2019)
제1독서 : 탈출 33,7-11; 34,5ㄴ-9.28 복음: 마태 13,36-43
“의인들은 아버지의 나라에서 해처럼 빛날 것이다.”(마태 13, 43)
자존감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자아존중감이라고 표현할 수도 있지요. 비슷한 말로 자신감이라는 말도 있겠습니다.
어쨌든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가지는 자존감의 근거는 하느님이십니다.
많은 선한 그리스도인들이 스스로 자존감을 잃어버리는 경우는 그들의 경험 때문에 그러합니다.
그러나 하느님께서 그 안에 머물러 계시는데 왜 당신은 자꾸 자신의 경험칙에만 의지해서 자존감을 잃어버리시나요? 상처 때문입니까? 불안 때문입니까? 염려와 걱정 때문입니까?
오늘 제1독서에서 모세는 하느님께 이렇게 말씀드립니다.
“주님, 제가 정녕 당신 눈에 든다면, 주님께서 저희와 함께 가 주시기를 바랍니다.
이 백성이 목이 뻣뻣하기는 하지만, 저희 죄악과 저희 잘못을 용서하시고,
저희를 당신 소유로 삼아 주시기를 바랍니다.”(탈출 33, 8)
그래요. 우리가 자주 실패하거나 때로는 목이 뻣뻣하기는 하지만 우리의 죄악과 잘못을 하느님께서 용서하시고 우리를 당신 소유로 삼아 주셨음을 결코 잊지 마십시오.
좀. 자신감 가지고 살아갑시다.
오늘 당신이 맞는 이 하루는 어제보다 더 큰 기쁨과 평안의 하루가 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명심하고 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ㅡ 신용갑 요셉 거제성당 ㅡ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
ㅡ 조영래 라파엘 지세포성당 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