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는 주의하여라. 모든 탐욕을 경계하여라.”(루카 12, 15)
예수님의 더 정확한 말씀은 “모든 탐욕에 맞서서 스스로를 잘 돌보아라”입니다.
탐욕이란 무엇입니까? 지나치게 탐하는 욕심이라는 말입니다. 그런데 어디까지가 지나친 것일까요?
예를 들면 어떤 사람에겐 돈 100만원도 지나친 탐욕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사랑하면 안 될 사람을 마음에 품고 사랑하는 것도 지나친 탐욕일 수 있습니다.
결국 사람마다 다릅니다. 그러나 탐욕의 끝은 우리가 잘 압니다.
다만 그 탐욕의 끝이 자신에게는 후하고 타인에게는 엄격한 것 뿐입니다.
어릴 때는 조그만 운동장으로도 충분한 우리가 크고 나면 너무 작은 운동장인가 합니다.
하느님의 법으로, 하느님의 가르침으로, 하느님의 계명으로 잣대를 삼지 않는다면
지나친 탐욕이란 결코 우리 자신에게 지나치지 않게 느껴질 것입니다.
여러분은 “새 인간을 입은 사람입니다.”
새 인간은 새로운 생각을 하고 새로운 기준으로 살아야 합니다.
그런데 새 옷을 입고 옛 생각을 자꾸 하니 옛 사람으로 돌아가려 하니
그게 지나친 탐욕입니다.
끊임없이 하느님께 방향을 두십시오. 기도도 그러한 방향잡기입니다. 미사 성제에 참례하고 신앙공동체와 함께 다양한 활동을 하는 것도 그러한 지나친 탐욕에서 자신을 벗어나는 길입니다.
결코 혼자서 할 수없는 일을 혼자서 할 수 있다고 여기지 마십시오.
"끊임없이 하느님께 방향을 두십시오.
기도도 그러한 방향잡기입니다.
미사 성제에 참례하고 신앙공동체와 함께 다양한 활동을 하는 것도
그러한 지나친 탐욕에서 자신을 벗어나는 길입니다.
결코 혼자서 할 수없는 일을 혼자서 할 수 있다고 여기지 마십시오."
오늘 묵상에 신부님께서 마지막에 하신 말씀이 가슴에 와닿네요.
오늘도 신부님의 묵상글에 감사드리며
신부님을위해 기도합니다.